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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님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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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5-28 10:31 조회4,1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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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님의 가족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

2005년 05월 08일(주일예배)

본문 / 에베소서 2:12~19

 

우리의 삶의 첫 번째 목적은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모든 행동이 ‘예배’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목적은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배는 교회에서만 드려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전체가 산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각자 어떠한 행동을 하든지 그것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영광과 기쁨을 드리기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무슨 일을 하든지 항상 주님의 임재를 느끼며 주님께 하듯 해야 합니다.

우리가 교회에 모여 함께 예배를 드려도, 마치 주님께서 이 자리에 계신 것처럼 예배드리고, 찬양이나 기도할 때에나 심지어 말할 때에도 주님께서 옆에서 듣고 계신 것처럼 생각하고 말하고, 다른 사람을 대접할 때에도 마치 주님께 대접하듯 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십니다.

 

우리의 삶의 두 번째 목적은 ‘우리가 하나님의 가족이 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1장 5절에 보면,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족을 원하셨습니다. 영원히 사랑을 주고받는 가족을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기 원하셨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나누기로 계획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가족이 되려면, 새롭게 태어나야 합니다. 우리가 육신의 부모로부터 태어나듯이 성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이것을 성경에서 ‘중생’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이때부터 하나님께서는 우리 아버지가 되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다른 그리스도인은 우리의 형제자매가 되고, 교회는 우리의 영적 가족이 됩니다.

 

우리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이 땅에서 사는 동안 안타깝게도 서로 멀어질 수도 있고 이별과 죽음으로인해 헤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적 가정은 이 세상에서 함께할 뿐만 아니라 영원히 계속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영적 가족이 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와 여러분은 모두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장차 천국에 가서도 하나님의 가족으로 영원히 함께 살게 될 특별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도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천국은 이 땅에서와 같이 서로 싸우고 갈라지고 이혼하고 시기 질투하지 않습니다. 천국은 오직 사랑으로만 가득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 영원한 사랑을 위해 준비하는 기간으로 보내야 합니다.

 

사실 서로 사랑하는 일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열심히 노력하고 연습하며 서로 사랑하는 것을 배워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사랑이 우리의 최우선 순위가 되어야 하고, 최고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사랑의 기술을 터득할 수 있도록 성도들과 함께 정기적이고 친밀한 교제를 갖기 원하십니다.

왜냐하면 혼자서는 사랑을 배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반드시 주고받는 대상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가족으로서 기억해야 하는 것은

첫째, 사랑이 없는 삶은 가치가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천년만년 오래 살고 잘 살았다 할지라도 사랑 없이 살았다면 그 사람은 가치 없이 산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3장 1~3절에 보면,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우리의 삶의 목적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것을 배우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사랑을 빼면, 남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둘째, 사랑은 영원하다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3장 13절에 보면,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이 땅에서 가장 영향을 끼치는 것은 우리가 사랑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나를 사랑해준 사람을 잊을 수 있습니까. 다른 것은 잊어버려도 사랑으로 행한 것은 영원히 기억에 남습니다.

 

셋째, 우리는 사랑으로 평가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장차 저와 여러분이 천국에 가면 공부를 얼마나 많이 했느냐, 박사학위가 몇 개냐, 돈은 얼마나 벌었느냐, 출세를 얼마나 했느냐 하는 것으로 평가받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베풀며 살았는가를 보십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들만 좋아하고,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만 사랑하며, 싫어하는 사람들은 피합니다.

그러나 만일 원수까지라도 사랑하고 그를 위해 기도하고 축복하고 용서하고 자비를 베푸는 사람이라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랑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영적 성숙도를 측정하는 척도는 우리가 얼마나 이웃을 사랑했느냐 또 어떤 사람까지라도 사랑했느냐 하는 것입니다.

 

넷째, 우리의 삶을 가장 행복하게 하고 가장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것은 사랑입니다.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십니까? 사랑만큼 행복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일생을 살고 싶으십니까? 사랑의 사람이 되십시오. 그 사람이 가진 사랑으로 인생이 아름다워집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가족으로서 서로 사랑하는 것을 잘 배워가려면 교회생활도 잘해야 합니다. 우리가 교회생활을 성공적으로 잘하려면,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성도들과의 교제를 잘 해야 합니다. 교제는 하나님의 가족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4장 21절에 보면,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교제는 우리가 하나님의 가족으로서 서로 사랑을 나누는 것으로, 교회 안에서의 교제는 매우 중요합니다.

 

교제는 수준에 따라 네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소속할 교회를 찾아 선택하는 것입니다.

본문 에베소서 2장 19절에 보면,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은 곧 하나님의 권속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삶은 단지 믿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가족으로 어느 교회에 소속되기 위해 교회를 선택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받고 천국에 가기 때문에 교회에 나가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것은 매우 잘못된 생각입니다.

이것은 “나는 축구선수다. 그러나 어느 팀에도 속해있지 않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제아무리 축구를 잘한다 해도, 혼자서는 축구선수로 뛸 수 없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교회가 없는 그리스도인은 무리를 잃어버린 양과 같고, 가족이 없는 고아와 같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지체입니다. 우리 몸에는 손, 발, 눈, 코, 귀, 입 등 많은 기관이 있습니다. 이런 기관들이 서로 밀착되고 연관되어 몸이 이루어딥니다. 저와 여러분은 한 교회에 소속되어 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둘째, 우정의 단계로, 나누는 것을 배우는 단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많은 창조물 중에 사람을 하나님과 가장 닮은 존재로 사람을 만드신 이유는 우리와 사랑을 주고받으며 교제하기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성령 충만함을 받은 초대 예루살렘교회의 성도들은 날마다 모이기를 힘쓰고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물건을 골고루 나누어주었습니다.

사람은 서로 만나지 않고서는 우정을 나눌 수 없습니다. 자주 만나고 서로 나누며 살다 보면, 우정이 깊어져서 외로움을 느끼지 않습니다.

 

여러분 중에 외로움을 느끼시는 분이 있습니까? 우정을 위해 시간을 투자하십시오. 시간을 내어 찾아가세요. 만나세요. 나누세요. 서로 경험을 나누다 보면 배울 것이 많습니다.

그런데 많은 군중 속에서는 깊은 교제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소수의 그룹일수록 깊은 교제가 가능합니다. 더 나아가 단 둘이 나눌 때 가장 깊이 교제할 수 있습니다.

 

기독교 역사에서 핍박이 심했던 초기 300년 동안은 교회의 건물이 없었습니다. 모든 교회가 가정에서 소그룹으로 만나 이루어지면서 급속히 성장했습니다. 우리들의 문제를 나누어야 합니다.

기쁨을 나누면 기쁨이 두 배가 되고, 아픔을 나누면 반이 됩니다. 그러므로 소그룹 모임인 사랑방을 통해 함께 웃음을 나누기도 하고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함께 나누는 가운데 서로 이해하게 되고 공감하게 되며 용기를 주게 되고 서로 세워주며 점점 사랑이 더 깊어집니다.

 

히브리서 10장 25절에 보면,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주님께서 오실 날이 가까울수록 사랑방에 더 열심히 모이시기 바랍니다. 혹시 여러분 중에 여러분이 속한 사랑방이 마음에 맞지 않아서 참여하지 못하고 계시다면 포기하지 마십시오. 옷을 살 때에 마음에 드는 옷을 고를 때까지 옷가게를 찾아다니며 옷을 사는 것처럼 다른 그룹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사탄은 혼자 있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무리에서 홀로 떨어진 초식동물이 사자의 밥이 되듯이, 교회에서 마음이 멀어진 사람, 교회를 떠난 사람은 사탄의 밥이 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절대로 혼자되지 마시고 사랑방 그룹에 소속되어 교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셋째, 함께 동역하는 단계입니다.

각 사람이 어떤 일을 맡아 일하는 단계입니다. 마치 우리 몸에서 손은 손의 일을 하고, 눈은 눈의 일을 하며, 귀는 귀의 일을 하고, 입은 입의 일을 하며, 발은 발의 일을 하므로 온몸이 온전해지듯이 각 사람이 맡은 일을 하면서 교제하는 단계입니다.

고린도전서 3장 9절에 보면,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테레사 수녀는 봉사하면서 자신의 삶 전부를 보냈습니다. 우리가 모두 잘 알고 있듯이, 그녀는 인도 캘커타의 제일 가난한 곳에서 지냈습니다.

어느 날, 한 사람이 테레사 수녀에게 “매일 죽음과 질병으로부터 어떻게 견디고 지내세요? 봉사하면서 몹시 어려운 일들은 어떻게 감당하십니까?”라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목욕을 시키는 모든 사람들, 또 제가 붕대로 감아주는 사람들, 저는 그 사람들에게서 예수님의 얼굴을 봅니다. 제가 하는 모든 일이 예수님을 위한 일이니까요.”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입니까.

저와 여러분도 어떠한 일을 하든지 이와 같이 주께 하듯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넷째, 친척과 같이 가장 깊은 단계입니다.

친척은 자신과 가장 가까운 가족을 말합니다. 궂은 일이 있을 때에나 어떤 사고를 당했을 때, 만사를 제쳐놓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요한일서 3장 16절에 보면,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사랑에는 희생이 따라야 합니다. 목숨까지도 내어줄 수 있는 희생이 있다면 가장 깊은 단계의 교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느 성도님이 말기암으로 투병할 때, 그가 소속된 사랑방의 식구들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그분을 도왔습니다. 어느 부부는 매일 정성껏 카드를 보내주었고, 또 다른 부부는 전화로 큐티를 나누기도 했으며 묵상집을 읽어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35명의 성도가 기도팀을 구성하여 전심으로 기도해주었습니다.

성도들이 이들의 모습을 보며 감격했습니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나에게도 무슨 일이 일어나면 저렇게 도와주겠구나. 나를 위해 내 곁에 있어주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 한 교회에서 예배하고 교제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장차 천국에서 영원히 주님과 함께 살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특권은 바로 우리가 하나님의 가족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가족이 되어 날마다 서로 사랑하는 것을 배워나가야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 모두 친척과 같이 사랑하는 친밀한 단계에 이르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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