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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감당케 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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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9-19 16:35 조회4,2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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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감당하게 하시는 하나님

 

시험을 감당하게 하시는 하나님

2011년 10월 30일(주일예배)

본문 / 고린도전서 10:13

 

마태복음 24장에 보면, 제자들이 예수님께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예수님이 다시 임하여 오시는 그 때에는 어떤 징조가 일어날까요?”라고 질문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지막 때에 일어날 징조에 대해 자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말씀은 여러분도 아시는 것처럼 지금 그대로 다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실로 그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책에 쓰여진 글이 아니라 하나하나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24장 20~22절에 보면, 예수님이 “너희가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앞으로도 이런 환난이 없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전무후무한 큰 환난이 있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해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세상이 생겨난 이후로 환난이 많았지만 과거 어느 때에도 없었던 그런 큰 환난, 이후에도 다시는 생기지 않을 만큼 큰 환난이 올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택한 백성들을 위해서 그 환난의 날이 길지 않도록 감해주셔서 환난이 빨리 끝나게 해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이 성도들에게는 영광의 날입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은 축복의 날입니다. 모든 고생이 다 끝나는 날입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은 모든 근심 걱정이 없어지고, 한순간에 들리어 올라가서 주님 만나서 그때부터 영원히 주님과 함께 살게 되는 날입니다. 이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예수님이 빨리 오시기를 고대하고 기도합니다.

 

저는 제가 은퇴할 때쯤 예수님이 오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은퇴식을 앞두고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주님이 제 소원을 아주 잘 들어주시니까 제 바람대로 은퇴할 때 예수님이 오실 것 같아서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그러나 주님께 돌아와야 할 사람이 아직 많아서 참아주시는가 봅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은 아주 좋은 날입니다. 모든 고생이 끝나는 날입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은 죽은 자는 부활하고, 산 자는 다시는 죽지 않고 늙지 않고 썩지 않고 영생하는 몸으로 변하여 주님을 영접하여 영원히 살게 되는 날입니다.

 

여러분 중에는 몸이 아프신 분도 있고, 장애가 있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에는 아픔도 장애도 없습니다. 완전한 몸으로, 천사보다 더 아름다운 몸으로, 생애 중 가장 아름다웠던 모습으로 변화되어 주님을 만나서 영원히 함께 살 것을 생각하면 생각만 해도 좋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이 불신자들에게는 심판의 날이고, 구원 얻을 길이 영원히 없어지는 마지막 날입니다. 하나님이 참고 기다려주셨는데,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그날 모든 것이 끝납니다. 그 이후로는 예수님을 믿을 기회도 없고, 믿을 수도 없고, 이제는 심판 받고 모두 지옥에 가게 됩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재림하시기 전에 큰 환난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 환난이 얼마나 큰지 마태복음 24장 22절에 보면,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살아남을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는 의미입니다. 환난이 얼마나 심한지 굶어죽든지 병으로 죽든지 전쟁으로 죽든지 지진으로 죽든지 다 죽어서 구원받을 육체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해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 24:22).

 

여러분, 이런 환난이 온다고 해서 겁내지 마세요. 이 환난을 주장하시는 분은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십니다. 주님이 절대 주권을 가지시고, 생사화복을 주장하십니다. 이 세상을 심판하는 분은 주님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분, 꼭 명심하세요. 지금도 환난이 많습니다. 내년은 금년보다 환난이 더 클 것입니다. 그러나 이 환난 중에도 복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복된 삶을 살 수 있는가 하면 환난이 와도 신앙의 지조를 지키면 이 사람은 축복 속에서 살 수 있습니다. 환난 중에도 주님과 복음을 위해 사는 사람은 환난 중에도 복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환난 중에도 깨어 기도하면서 사는 사람은 복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아무리 큰 환난이 와도, 환난이 크면 클수록 더 간절하게 목숨 걸고 기도해보세요. 큰 은혜를 받습니다.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주님을 만나는 체험을 합니다. 기적을 체험하면서 살 수 있습니다.

 

환난이 오기 전에는 기적을 체험하지 못했는데, 엄청난 어려움을 당할 때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구체적으로 지키시는가를 아주 생생하게 체험하면서 살기 때문에 기쁨이 넘치고, 마치 불기둥 구름기둥을 따라가듯이 주님이 함께하시는 것을 날마다 체험하면서 살게 된다면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한 할아버지가 어린 손녀를 운전석 옆에 태우고 운전하다가 실수로 다른 차를 들이받았습니다. 그 사고로 차가 박살났습니다. 이로 인해 운전석 옆에 있던 아이가 차 밖으로 튕겨나가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다친 데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 아이는 천사가 자기를 안고 가서 자기는 하나도 다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환난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이 세상을 주장하시는 분은 주님이십니다. 주님은 실수하지 않으십니다. 구원받은 택하신 자들을 주님이 지켜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마태복음 24장 22절에 보면,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라고 말씀하셨는데, 여기서 말하는 ‘택하신 자들’은 창세 전에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들을 의미합니다(엡 1:4). 그리고 ‘택하신 자들’은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를 의미합니다(행 13:48).

이 사람들은 반드시 예수님을 믿게 되고, 반드시 회개하게 되고, 큰 시험을 잘 감당하고, 승리하게 됩니다.

그 날들을 왜 감하시는가 하면 환난 가운데서 괴로움을 당하는 날을 감해주셔서라도 하나님이 택한 백성들이 피할 길을 잘 찾아서 갈 수 있도록, 시험을 잘 감당하도록 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모든 것을 주장하신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들은 승리합니다. 피할 길을 찾게 됩니다.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들은 시험에 들지 않고 시험을 잘 이기게 됩니다.

 

사도 바울은 환난과 시험 속에서 살았습니다. 사도 바울같이 어려움을 많이 당한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사도 바울을 보면, 순교하는 그 날까지 하나님이 항상 지켜주시고, 주님이 함께해주셔서 그 마음에 기쁨이 항상 넘쳤습니다.

그래서 빌립보교회에 보낸 편지에서도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라고 썼습니다(빌 4:4). 자기가 기쁘지도 않은데 어떻게 다른 사람에게 기뻐하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남들이 볼 때는 사도 바울이 감옥에 있어서 자유가 없고 고생하는 것 같지만, 사도 바울 자신은 환난 속에서, 어려운 시험 속에서 주님의 놀라운 위로와 주님의 사랑과 주님의 함께하심과 놀라운 간증거리가 아주 많았습니다. 그래서 아주 기뻤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기쁨이 있을 때 영적으로 건강한 것입니다. 먹을 것이 없어도, 어려움이 많아도, 마음에 기쁨이 있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생각하면 너무 기쁘고, 예수님을 믿어 구원 받은 것을 생각하면 너무 기쁘고, 내가 이제라도 죽으면 천국에 갈 것을 생각하니 너무 기쁩니다. 항상 기쁨이 있는 사람은 영적으로 아주 건강한 사람입니다.

 

사도 바울은 아무리 환난이 와도, 시험이 와도 시험에 들지 않았습니다. 시험이 시험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 속에서도 기뻤습니다. 기쁘고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이 마지막 환난의 때에 저와 여러분도 사도 바울이 체험한 것 같은 이런 복을 받게 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다니엘 6장에 보면, 다리오 왕이 고관 120명을 세워 전국을 통치하게 하고, 그들 위에 총리 3명을 세웠는데, 그 중에 한 명이 다니엘이었습니다(단 6:1~2). 총리가 3명이었지만 다니엘이 탁월하게 뛰어나니 왕은 다니엘에게 전국을 다스리게 했습니다.

그러니 다른 2명의 총리가 얼마나 화가 났겠습니까. 그래서 ‘어떻게 하면 다니엘을 없애버릴지를 모의했습니다. 그래서 다니엘에게서 아무리 트집을 잡으려고 해도 다니엘은 너무나 완벽하고 삶이 깨끗하여 허물을 잡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니엘에게서 허물을 잡기 위해 1개월 동안 왕 외에 다른 신이나 인간에게 숭배하거나 기도하는 사람을 사자 굴에 집어넣는다는 엉터리 법을 만들어서 임금의 사인을 받아서 조서를 내렸습니다. 다니엘이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는 것을 이들이 알기 때문에 그것을 이용한 것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큰 시험입니까. 이런 시험이 오면 낙심할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어떻게 기도하지. 눈뜨고 기도할까?’ 별별 생각을 다 할 것입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평소와 똑같이 하루에 세 번씩 정한 시간에 정한 자리에서 기도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감사했습니다. 자기가 죽을 것을 알면서도, 사자 굴에 들어가게 될 것을 알면서도 감사했습니다. 이것이 다니엘에게는 하나도 시험이 되지 않았습니다.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대단한 믿음입니다.

그래서 다니엘은 사자 굴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감사하는 다니엘의 기도를 들으시고, 사자들의 입을 봉하셔서 사자들이 배가 고파도 다니엘에게 덤비지 않았습니다. 다니엘은 머리카락 하나 상하지 않고 깨끗하게 살아나왔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시험이 와도 다니엘에게는 시험이 되지 않았습니다. 목숨 걸고 기도하는 사람은 기도하다가 죽는다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니엘은 대단한 믿음의 사람입니다. 다니엘에게는 웬만한 시험은 시험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믿음의 사람에게 기적이 일어나는 줄 믿습니다.

 

다니엘 6장 24절에 보면, “왕이 말하여 다니엘을 참소한 사람들을 끌어오게 하고 그들을 그들의 처자들과 함께 사자 굴에 던져 넣게 하였더니 그들이 굴 바닥에 닿기도 전에 사자들이 곧 그들을 움켜서 그 뼈까지도 부서뜨렸더라”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깨닫게 되는 것은

첫째, 우리의 생사화복은 오직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죽고 사는 것, 흥하고 망하는 것은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절대주권은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둘째,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된다(롬 8:28)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다니엘은 원수들과 싸우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다 쓸어버리셨습니다. 하나님이 다 해결하셨습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의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시기 직전에 가장 큰 환난이 있게 하는 이유는

첫째, 이 세상 사람을 심판하기 위해서입니다.

둘째, 성도들에게 예수님이 재림하시기 전에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예수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베드로후서 3장 10~14절에 보면,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기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처음부터 큰 환난을 당하게 하면 우리가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처음에는 작은 환난을 주십니다. 그 환난을 이기게 하시면 믿음이 그만큼 강해지고 자랍니다.

다음에는 조금 더 큰 시험을 허락하셔서 그 시험을 감당하게 하십니다. 그렇게 해서 제일 마지막에 가서는 아주 큰 환난을 통과하게 하시는데, 그때는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 주님을 맞이할 수 있는 사람으로 우리가 변화되어있습니다.

 

그러므로 욥과 같은 사람은 자기가 큰 시험을 당할 때 그 시험을 통해서 하나님이 어떤 일을 행하시는가를 알고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라고 말했습니다(욥 23:10). 욥은 자신이 당한 환난과 시험을 통해 점도 없고 흠도 없는, 정금과 같은 믿음의 사람이 되어 나오리라고 고백합니다.

 

시험은 누구에게나 옵니다. 그러나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옵니다. 한 마디로 말해, 내 믿음만큼 시험이 옵니다. 하나님은 감당하지 못할 시험을 허락하시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어떤 시험이 오든지 그 시험은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분량의 시험입니다. 그러므로 시험의 분량을 보면 내 믿음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믿음만큼 시험이 옵니다. 아주 큰 시험이 왔다면 그만큼 믿음이 커졌다는 의미입니다.

 

여러분 중에 아주 큰 시험에 놓여있는 분이 계시다면 고민하거나 괴로워하지 마시고, “아버지, 제 믿음이 그렇게 좋습니까. 제 믿음이 그렇게 큽니까. 제 믿음이 얼마나 크기에 제게 이렇게 큰 시험을 허락하셨습니까. 아무리 어려운 시험이라도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시지 아니하신다고 하셨으니 능히 감당하게 하실 줄 믿습니다. 피할 길을 열어주실 줄 믿습니다. 해결하는 길을 열어주실 줄 믿습니다.”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처음 예수님을 믿었던 초등학교 6학년 때, 집에 빚이 있었고, 가난하고 어려웠습니다. 그런 가운데 은혜 받고 믿음이 자랐으니, 이제는 좀 잘 살게 해주시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데 중학생이 되니 빚이 더 많아지고 더 어려워졌습니다. 그러니 한밤중에 삼각산기도원까지 올라가서 기도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성령의 체험을 많이 했고 믿음이 더 좋아졌습니다. 그러나 형편은 더 어려워졌습니다.

고등학생이 되니 빚이 몇 배로 더 늘어나고 더 어려워져서 아예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2학년 때 죽을 생각으로 금식기도를 했습니다. 그때 주님을 만나는 체험을 했습니다.

대학생이 되니 형편이 더 어려워져서 학생이었지만 가정을 책임져야 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동생도 대학 보내야 하고, 먹고 사는 것도 해결해야 하고, 공부도 해야 하니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교회에서 맡은 일이 많아 교회 일에도 충성 봉사해야 했습니다.

아침 먹고 학교에 가면 휴강하는 시간 외에는 공부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4년을 보냈습니다. 제가 대학생이었을 때 하나님은 제게 한눈 팔 틈을 주시지 않으셨습니다.

졸업식 후 교회 가서 엎드려 하나님께 “아버지 하나님, 나는 도대체 이게 뭡니까?”라고 기도하니 그때 주님은 “내가 너를 이렇게 묶어놓지 않으면 네가 목사가 될 것 같으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저를 한눈팔지 못하도록 묶어놓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저를 주의 종으로 만드시려고 묶어놓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중학생이 되니 초등학생 때보다 시험이 더 컸고, 고등학생이 되니 중학생 때보다 시험이 더 컸고, 대학생이 되니 고등학생 때보다 시험이 더 컸습니다. 알고 보니 주님은 제 믿음이 자라나는 만큼 고난의 음침한 골짜기를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저를 하나님의 종으로 만들기 위해서, 믿음을 키우기 위해서 그런 과정을 밟게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환난이 와도 시험이 와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환난과 시험이 우리에게 주는 유익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환난과 시험 때문에 기도를 많이 하게 됩니다. 어려움이 오면 하나님을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부르짖을 수밖에 없습니다. 기도하다 보니 큰 은혜를 받게 되고, 영적 체험을 하게 되고, 살아계신 주님을 만나는 체험을 하게 되고, 주의 음성을 듣게 되고, 성령의 불을 받게 되고, 큰 믿음의 사람이 됩니다.

 

우리가 너무 편안하고 잘 살고 모든 것이 잘 되면 두 가지 함정을 만나게 됩니다. 하나는 교만의 함정이고, 하나는 방탕의 함정입니다. 너무 편안하고 잘 살면 자신이 잘 나서 잘 되는 줄 알고 교만해집니다. 그리고 한눈을 팔게 됩니다. 밤낮 놀러 다니고, 쓸데없는 짓 하러 다닙니다. 모든 것이 잘 되니 기도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저에게 어려운 시험을 더 많이 주셔서 기도하지 않으면 살 수 없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제게 환난을 통해 교만과 방탕을 막아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종이 되게 하셔서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게 하셨습니다.

과거의 환난과 시험에 저에게 다 축복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시험을 감당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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