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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을 두려워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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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6-18 16:03 조회3,2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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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풍을 두려워 말라

 

광풍을 두려워 말라

2002년 12월 20일(금요철야)

본문 / 마가복음 4:35~41

 

1968년, 저는 신학교 졸업반이었는데, 제주도로 졸업여행을 갔습니다. 100여 명이 함께 여행을 갔는데, 다들 가난한 전도사들이었기 때문에 경비가 제일 적게 드는 일정을 택했습니다.

배를 타고 한 방에 10명씩 함께 자면서 밤새도록 가야 하는 여행을 했는데, 파도가 얼마나 세게 치는지, 누워 있었는데도 배가 흔들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항해를 하면서 광풍을 만나는 것처럼,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도 광풍과 같은 문제가 우리에게 닥쳐올 때가 많습니다.

크고 작은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때로는 복잡한 문제, 때로는 간단한 문제에 부딪치기도 합니다.

 

우리는 건강 문제, 가정 문제, 물질 문제, 직장 문제, 교회 문제, 사회 문제 등 문제가 많은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문제에 시달리다 보면, 때로는 죽고 싶은 마음이 생겨 ‘차라리 죽어버리면 이렇게 고민하거나 고생하지도 않는데, 죽으면 모든 것을 다 잊어버리고 얼마나 좋은가.’라고 생각하고,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죽음 후에는 심판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살한 자는 살인자입니다. 영원한 지옥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옥의 고통은 이 세상의 어떤 고통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어떤 고민이 있다 할지라도 지옥에서 당하는 고통, 고민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자살로 문제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고, 사실은 더 큰 문제를 가지게 되고, 영원히 풀 수 없는 더 큰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어떤 문제가 있어도 절대로 자살하면 안 됩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문제에 부딪칠 때,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이 알아야 될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첫째, 문제는 누구에게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이는 사람에게도 크고 작은 문제가 다 있습니다. 아무리 잘사는 사람일지라도, 매우 다복(多福)해보이는 사람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다 문제가 있습니다.

여러분에게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지구상에 있는 65억 모든 사람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나에게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나에게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그 고통이 몇 배로 커집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안다면, 고통이 덜 느껴질 것입니다.

 

둘째, 문제는 언제든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작년에는 문제가 많았지만, 새해에는 문제가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언제든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문제가 생길 때에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문제는 어디서든지 언제든지 생기는 것임을 아시고, 이상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셋째, 모든 문제가 다 문제되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어떻게 처신하느냐에 따라 같은 문제가 더 큰 문제가 될 수도 있고, 축복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똑같은 문제라도 한 사람은 처신을 잘못해서 작은 문제가 큰 문제로, 간단한 문제가 복잡한 문제로, 쉽게 끝날 문제가 오래도록 고통을 주는 문제로 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에게는 그 문제가 오히려 많은 축복을 주기도 합니다. 그 문제 때문에 더 잘되고, 더 축복 받고, 더 감사하게 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문제가 아닙니다. 문제가 왔을 때 우리가 어떻게 처신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하는 것이 문제에 바르게 대처하지 못하는 자세일까요?

첫째, 문제가 생겼을 때에 원망 불평하고, 화를 내는 것입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에 부모님을 원망하고, 부인이나 남편을 원망하고, 애들에게 원망불평하고, 심지어는 하나님에게 원망 불평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문제 자체가 우리에게 주는 피해보다 더 큰 피해를 줍니다. 문제 자체가 우리에게 주는 고통보다 엄청난 고통을 가져옵니다.

그러므로 어떤 문제가 생기든지 절대로 화를 내거나 원망 불평하지 마십시오. 처신하는 자세에 따라서 더 큰 문제를 일으키고, 더 큰 화를 불러일으킵니다.

 

둘째, 낙심하고 절망하고 자포자기하면서 ‘될 대로 되라. 이젠 끝났다.’는 식으로 행동하는 것입니다.

낙심하는 것은 믿음이 부족한 모습입니다. 어떤 문제가 와도 자신이 처신만 잘 하면 축복이 된다는 것을 믿고, 절대로 낙심하지 말고, 절망하지 말고, 자포자기하지 마십시오.

절망하고 자포자기하고 낙심하면, 그 행동 자체가 문제를 확대시키고, 더 불행하게 만들어버립니다. 그리고 그것이 심해지면, 자살에 이릅니다.

 

빚 때문에 아이 둘을 차 안에서 죽여 버리고, 자기도 자살을 시도하다가 실패해서 자수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 빚이 자식 둘을 죽일 정도로 큽니까? 그 사람이 낙심하고 절망하고 자포자기하고 자살을 시도한 것이 더 큰 문제를 일으킨 것입니다.

빚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물론 빚 자체가 주는 고통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절망하고 자살 소동하는 것이 고통을 백 배, 천 배, 만 배로 확대시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그런 행동을 해서는 안 됩니다.

 

셋째, 괴로우니까 문제를 피하려고 술이나 마약을 하는 것입니다.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려고 생각하지 않고, 그저 문제를 피할 생각으로 술을 마시거나 마약을 하게 되면, 도리어 문제를 심각하게 만들 수밖에 없습니다.

 

넷째, 하나님을 멀리 떠나는 것입니다.

문제가 생기면 하나님을 원망하면서 “내가 예수님을 믿는데, 하나님께서 이럴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살아계신다면 어찌 그럴 수 있습니까? 그런 하나님은 믿지 않겠습니다.”라고 하나님을 멀리 떠납니다.

문제 때문에 하나님을 저버리는 것보다 큰 비극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렇게 문제로 고통당하면서도 하나님을 찾지 않고 기도할 생각을 하지 않는, 믿음이 약한 사람은 사소한 문제에도 섭섭해 하고 화가 나서 하나님을 멀리하게 됩니다.

어떤 문제가 생겨도 하나님 앞에 나아가 엎드리면 해결됩니다. 축복으로 바뀝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문제에 부딪치느냐가 문제가 아니고, 내가 어떻게 처신하고,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마음먹느냐가 중요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구원 받고 가나안 땅으로 갈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광야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거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큰 이유는 그 땅에 살던 종족과는 다른, 하나님을 잘 섬기는 믿음의 나라, 거룩한 나라,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세워진 나라를 세우려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계명도 주시고, 말씀도 주시고, 교육시키시고, 훈련시키셨기 때문에 믿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믿음으로 무장시키는 것입니다.

 

광야 길에 물이 있습니까, 농사를 지을 수 있습니까, 낮에는 너무 뜨겁고 밤에는 추우니 얼마나 불편합니까, 아주 문제 투성이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문제 속에서 훈련시키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밤낮 원망하고 불평했습니다. 만나를 주시고, 메추라기를 보내주셨지만, 불평하는 사람들은 불평을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2주간이면 들어갈 수 있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데 40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원망 불평한 사람들은 그 광야에서 다 죽었습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원망불평하면 그 사람은 은혜를 받지 못합니다. 믿음이 생겨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가지고 있는 믿음을 잃어버립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하나님을 화나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문제가 있을 때에 자꾸 원망 불평하거나 짜증내지 마십시오. 이스라엘 백성처럼 망합니다. 한두 시간에 끝낼 일이 40년이 지나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문제에 대해 올바르게 처신하는 것일까요?

첫째,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어떤 문제가 생겨도 하나님을 찾으면 소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찾으면 해결됩니다. 하나님을 찾으면, 살 길이 열립니다. 하나님을 찾는 것 자체가 얼마나 큰 축복이 되는지 모릅니다. 문제 때문에 하나님을 찾게 됐다면, 그것 자체가 축복의 문이 열리는 것입니다.

 

둘째,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문제를 안고 살지 마십시오. 참기만 하지 마십시오. 참더라도 기도하면서 참으십시오. 한 번 기도해서 안 되면 두 번 기도하고, 두 번 해서 안 되면 세 번 기도하고, 점잖게 기도해서 안 되면 하나님 앞에 몸부림치고, 그래도 안 되면 금식기도하고 통곡하면서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앞에 간구하면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놀라운 축복이 있습니다.

 

저는 문제가 많은 집안에서 자랐습니다. 온통 문제로 가득 찬 세상을 살 바에는 차라리 빨리 죽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죽고 싶은데 자살할 수는 없으니까 금식기도해서 죽으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빨리 죽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금식기도를 하다가 오히려 더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올바른 처신법은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간구하는 것입니다. 야곱이 얍복 강가에서 밤새도록 천사와 씨름하면서 간구했듯이,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물고 늘어지는 믿음의 근성, 신령한 근성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셋째,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가운데 두려워하지 않고, 모든 것이 잘 될 줄을 믿고, 감사하고 찬양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욥보다 좋은 믿음입니다. 욥은 그렇게 살지 못했습니다. 너무 괴로우니까 욥은 죽기를 원했습니다.

우리는 어떤 문제든지 나에게 축복이 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가운데, 오히려 감사하고 기뻐하면서 평강을 누리고, 두려워하지 않아야 합니다.

절대주권은 하나님 앞에 있습니다.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하나님 손에 있습니다. 죽고 사는 것도 하나님 손에 있습니다.

 

로마서 8장 28절에 보면,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이 말씀처럼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문제가 오히려 많은 유익이 된다는 것을 믿고, 두려워하지 않고 감사하고 기뻐할 수 있다면, 멋지게 승리할 것입니다.

우리에게 어떤 문제가 생겨도 그 문제가 다 문제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축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믿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문제를 통해 축복하실 때가 많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특별히 축복하시려고 할 때에는 평안한 가운데 축복하실 때도 있지만, 오히려 문제를 통해서 10년 걸릴 것을 1년 안에 해결해주실 수도 있습니다.

다윗이 성전을 지어 바치려고 결심하니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환난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계속 이기게 하셔서 원수 나라의 보화를 다 빼앗아오고, 그 나라를 자기 땅으로 만들고, 이방 민족을 노예로 만들어서 이스라엘이 점점 풍성해지고, 강해졌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성전을 지을 금은보화를 산더미같이 쌓아놓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문제가 모두 우리에게 해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축복이 될 수도 있습니다.

 

본문에 보면, 광풍이 불어왔을 때, 예수님의 제자들은 어떻게 했습니까? 제자들은 단잠을 주무시는 예수님을 흔들어 깨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막 4:40)”라고 제자들을 책망하셨습니다.

여러분, 바다에 빠지면 천국 가는 것인데 왜 두려워합니까. 두려워하는 자체가 벌써 믿음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책망을 들었습니다. 어떤 문제가 와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성경에 보면, 축복 받은 조상들 중에 문제없이 편안하게 산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오히려 더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 문제 속에서 그들의 믿음이 더 빛났고, 더 큰 축복을 받았고, 더 크게 쓰임 받았습니다.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은 문제가 생기면, 우선 정신을 바짝 차려 깨어 기도합니다. 문제가 있는데 어떻게 기도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그리고 문제가 생기면 철저히 회개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아직 버리지 못한 고약한 성질이 있다면, 엄청난 문제가 들이닥칠 때에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고 부르짖는 가운데 버려지게 됩니다. 오히려 전화위복됩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부르짖고 간구하다가 큰 은혜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더욱 겸손해지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삶을 살게 되고, 더 큰 믿음을 갖게 됩니다.

그러므로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의 공통점은 큰 문제 때문에 체험적 신앙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간증거리가 있는 것입니다.

 

창세기 26장에 보면, 흉년이 들어서 먹을 것이 없을 때, 이삭은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 음성을 듣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애굽으로 내려가지 않습니다. 아브라함은 애굽으로 내려갔다가 혼났지만, 이삭은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대로 그랄 지방에 가서 농사를 짓고 살았습니다. 그 해에 하나님이 축복하시니까 100배의 복을 받고, 마침내 거부(巨富)가 되었습니다.

흉년이 든다고 반드시 망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업이 어려움이 생기고 타격을 받았다고 해서 그것으로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나아가 부르짖고 간구하는 가운데 큰 은혜를 받아서 문제가 해결되어 간증거리가 생깁니다. 체험적 믿음이 생깁니다..

 

히스기야는 앗수르가 공격해 와서 나라가 망할 위기에 처했을 때, 하나님 앞에 밤새도록 부르짖고 매달렸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앗수르 군사 18만 5천 명이 시체가 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죽을병에 걸렸으나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통곡하며 울부짖는 가운데 생명을 15년 연장 받았습니다. 그 증표로 해시계의 그림자가 10° 뒤로 물러가는 기적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은 문제가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더 큰 은혜를 받아서 반드시 간증거리가 생기고, 체험적인 믿음을 가지게 됩니다.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문제가 그들을 큰 일꾼으로 만들어줍니다. 아브라함도, 이삭도, 야곱도, 요셉도 얼마나 문제가 많았는지 모릅니다. 평범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모세 역시 태어날 때부터 죽임 당할 뻔했습니다만 평생 하나님의 위대한 일꾼으로 살았습니다. 다윗도, 다니엘도, 에스더도 그러했습니다.

문제가 문제로 끝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큰 은혜 받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바다에는 바람이 있어야 합니다. 배가 전복(顚覆)되지 않으면 됩니다. 바람이 있어야 시원하고, 배가 빨리 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도 때때로 문제가 있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문제 때문에 정신 차리고, 항상 깨어서 기도하게 되고, 하나님을 가까이하게 되고, 항상 겸손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믿음도 더 좋아지고 간증거리가 많아지고 큰 일꾼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많은 문제를 주셨습니다. 그 중에 오랫동안 저를 괴롭힌 문제는 가난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고 나니 더 가난해졌습니다. 그러니까 한눈팔 새가 없이 계속 부르짖게 되고, 더 큰 은혜를 받게 되었습니다.

지나고 보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연단시키는 방법 중에 가장 약한 방법이자, 편안하게 넘어갈 수 있게 하시는 방법이 물질을 통한 연단이었습니다. 병들어 죽는 것은 아주 치명적이지만, 가난이야 좀 덜 먹으면 되고, 무엇이든지 먹으니까 먹성도 아주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성경에 보면. 비교적 문제없이 산 사람은 솔로몬입니다. 사무엘하 11장에 보면, 다윗이 범죄해서 밧세바를 통해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사무엘하 12장 15절에 보면, 하나님이 쳐서 이 아이가 죽었을 때에 다윗은 금식기도를 했습니다.

이렇게 죄를 범한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서 부르짖고, 금식기도 하는 것이 믿음이고 축복받는 비결입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 같으나,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자신이 범죄해서 낳은 아들이 병들어 죽어갈 때 철저히 회개하고 금식하며 얼마나 몸부림쳤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 아이는 거둬 가셨습니다.

그 다음에 낳은 아들이 솔로몬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사랑하사 ‘여디디야’라고 하셨습니다(삼하 12:24~25). ‘여디디야’란 ‘하나님께서 그를 사랑하신다’라는 뜻입니다.

 

다윗이 얼마나 부르짖고 회개했는지, 하나님께서 그를 축복하셨습니다. 솔로몬이 가진 복이 대단했습니다.

솔로몬은 하나님 앞에 지혜를 구했고, 그 지혜를 통해서 나라를 잘 다스리고 축복을 받아서 솔로몬의 나라가 매우 번영합니다.

 

열왕기상 4장 20절에 보면, “유다와 이스라엘의 인구가 바닷가의 모래 같이 많게 되매 먹고 마시며 즐거워하였으며”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열왕기상 4장 24절에 보면, “그가 사방에 둘린 민족과 평화가 누렸으니”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열왕기상 4장 29~30절에 보면,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닷가의 모래 같이 하시니 솔로몬의 지혜가 동쪽 모든 사람의 지혜와 애굽의 모든 지혜보다 뛰어난지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열왕기상 4장 32~34절에 보면, “그가 잠언 삼천 가지를 말하였고 그의 노래는 천다섯 편이며 그가 또 초목에 대하여 말하되 레바논의 백향목으로부터 담에 나는 우슬초까지 하고 그가 또 짐승과 새와 기어다니는 것과 물고기에 대하여 말한지라 사람들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러 왔으니 이는 그의 지혜의 소문을 들은 천하 모든 왕들이 보낸 자들이더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열왕기상 5장 4절에 보면, “이제 내 하나님 여호와께서 내게 사방의 태평을 주시매 대적도 없고 재앙도 없도다”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열왕기상 10장 21~23절에 보면, “솔로몬 왕이 마시는 그릇은 다 금이요 레바논 나무 궁의 그릇들도 다 정금이라 은 기물이 없으니 솔로몬의 시대에 은을 귀히 여기지 아니함은 왕이 바다에 다시스 배들을 두어 히람의 배와 함께 있게 하고 그 다시스 배로 삼 년에 한 번씩 금과 은과 상아와 잔나비와 공작을 실어 왔음이더라 솔로몬 왕의 재산과 지혜가 세상의 그 어느 왕보다 큰지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열왕기상 10장 27절에 보면, “왕이 예루살렘에서 은을 돌 같이 흔하게 하고 백향목을 평지의 뽕나무 같이 많게 하였더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이처럼 솔로몬은 큰 부자였을 뿐만 아니라, 세상에서 흔히 말하는 문제들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더 큰 문제가 있었으니 솔로몬의 타락입니다. 열왕기상 11장 1~10절에 보면, “솔로몬 왕이 바로의 딸 외에 이방의 많은 여인을 사랑하였으니 곧 모압과 암몬과 에돔과 시돈과 헷 여인이라 여호와께서 일찍이 이 여러 백성에 대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그들과 서로 통혼하지 말며 그들도 너희와 서로 통혼하게 하지 말라 그들이 반드시 너희의 마음을 돌려 그들의 신들을 따르게 하리라 하셨으나 솔로몬이 그들을 사랑하였더라 왕은 후궁이 칠백 명이요 첩이 삼백 명이라 그의 여인들이 왕의 마음을 돌아서게 하였더라 솔로몬의 나이가 많을 때에 그의 여인들이 그의 마음을 돌려 다른 신들을 따르게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니 이는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을 따르고 암몬 사람의 가증한 밀곰을 따름이라 솔로몬이 여호와의 눈앞에서 악을 행하여 그의 아버지 다윗이 여호와를 온전히 따름 같이 따르지 아니하고 모압의 가증한 그모스를 위하여 예루살렘 앞 산에 산당을 지었고 또 암몬 자손의 가증한 몰록을 위하여 그와 같이 하였으며 그가 또 그의 이방 여인들을 위하여 다 그와 같이 한지라 그들이 자기의 신들에게 분향하며 제사하였더라 솔로몬이 마음을 돌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므로 여호와께서 그에게 진노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일찍이 두 번이나 그에게 나타나시고 이 일에 대하여 명령하사 다른 신을 따르지 말라 하셨으나 그가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지 않았으므로”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진노하셔도 솔로몬은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전도서 2장에 보면, 솔로몬은 ‘내가 어떻게 하여야 내 마음을 지혜로 다스리면서 술로 내 육신을 즐겁게 할까’라고 생각했습니다(전 2:3). 육체의 정욕의 노예가 된 것입니다.

우리가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문제가 되는 것은 마음이 병드는 것입니다. 마음이 병들고, 믿음이 병드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문제가 없어서 편안하고, 풍족해서 방종하기 시작하면, 이것이 오히려 더 큰 문제입니다. 영이 타락하고, 하나님을 멀리하고, 교만하기 시작하며 회개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에게 어떤 문제가 있습니까?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문제는 누구에게나 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언제든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문제가 다 문제되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어떻게 처신하느냐에 따라 문제가 더 커질 수도 있고, 문제가 오히려 축복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에게 문제가 없었던 것이 아니고, 보통 사람들보다 더 큰 문제가 많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그 문제가 언제나 축복으로 바뀌었습니다.

 

우리가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문제는 너무 잘 살아 타락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주 치명적입니다.

가난해도 믿음으로 사는 것이 축복입니다. 많은 문제 때문에 깨어 기도하는 것이 축복입니다. 해결되지 않고 있는 문제 때문에 계속해서 기도하는 것이 축복입니다. 그 문제 때문에 겸손해지는 것이 축복입니다. 기도하다 보면, 은혜를 받습니다. 체험적인 신앙이 생깁니다. 간증거리가 생깁니다.

여러분, 이제는 문제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우리가 믿음으로 잘 처신하면 어떤 문제라도 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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