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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7장

어떤 열매를 맺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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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9-17 20:31 조회5,1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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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열매를 맺고 있는가

 

어떤 열매를 맺고 있는가

2010년 10월 03일(주일예배)

본문 / 마태복음 7:16~20

 

가을은 추수의 계절입니다. 가을이 되면, 사람들은 열매에 대해 관심이 많아집니다. 곡식이 잘 익었는가, 과일나무에는 좋은 열매가 많이 열렸는가 관심을 가집니다.

올해에도 모든 것이 잘되어 풍년이 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추수가 다 끝나기도 전헤 집중 폭우로 말미암아 수많은 논과 밭이 물에 잠겨 귀한 것을 잃어버리고, 큰 피해를 본 사람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1년 동안 농사짓느라 얼마나 고생했는데, 수확을 앞두고 잃어버렸으니 얼마나 기막히고 마음이 아팠겠습니까.

 

여기에서 우리는 마지막이 얼마나 중요한가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시작도 중요하고, 과정도 중요하지만, 마지막이 가장 중요합니다.

마라톤 경기에 출전한 선수가 시작도 잘했고, 달리기도 잘해서 골인하려고 하는데, 결승점 몇 미터 앞에서 쓰러져 일어나지 못한다면, 그동안 열심히 뛴 것이 모두 헛수고가 됩니다. 얼마나 안타깝습니까. 이처럼 마지막이 중요합니다.

욥기 8장 7절에 보면,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시작은 보잘것없었지만, 잘되고 잘되어 나중에는 심히 창대해지는 것, 이것이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본문 마태복음 7장 16~18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이 주는 중요한 교훈이 있습니다. 좋은 열매를 맺으려면, 좋은 나무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열매를 기대해도, 나무가 못된 나무라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나무만 좋으면 좋은 열매를 맺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좋은 나무가 중요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도 좋은 열매를 맺으려면,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사람이 좋으면 좋은 열매를 맺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사람들 중에는 처음에는 좋았는데, 시간이 조금 지난 뒤에는 좋지 못한 사람이 있습니다. 과거보다 현재가 중요합니다. 과거에 아무리 좋았다고 할지라도, 현재 아주 나쁜 짓을 한다면, 그 사람은 나쁜 사람입니다. 나쁜 사람인데 한때 좋은 척했을 뿐입니다.

이와 반대로 과거에는 나빴는데, 현재에는 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좋은 사람입니다. 과거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현재가 중요합니다. 현재의 그 사람의 모습이 어떤 사람인가를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과거에 매이지 마십시오. 중요한 것은 현재입니다.

 

참으로 좋은 사람은 처음부터 끝까지 변함없이 좋은 사람이요, 열매가 좋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 좋은 사람은 시간이 갈수록 더 좋아지는 사람입니다. 세월이 갈수록 더 좋고, 같이 지낼수록 더 좋아지는 사람이 제일 좋은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천에 하나 있을까 말까 한데, 감사하게도 우리 교회에는 이런 사람이 많습니다. 저는 그분들을 생각하면 감사하고 행복하고, 좋습니다. 하나님께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보내주신 것이 감사합니다. 그런 분들을 생각하면 축복기도가 저절로 나옵니다.

 

믿은 지 오래된 사람들이 열심도 없고, 새벽기도에도 나오지 않고, 봉사하지도 않고, 전도도 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며 교회의 부흥을 가로막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는 교회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열매가 좋지 못하고 아름답지 못한 사람입니다. 본문 마태복음 7장 19절에 보면, 이런 사람들을 가리켜 예수님께서는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나무를 찍어서 아궁이에 던져 넣듯이 심판받을 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교회에는 오래된 성도들의 열매가 매우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갈수록 점점 더 아름답게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얼마나 귀한지 모릅니다.

20~30년 전부터 우리 교회에 나오신 분들은 점잖으시고 온유하십니다. 교역자들을 변함없이 교역자들을 사랑하십니다. 그분들을 볼 때, 참으로 귀한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성품이 좋지 않았는데, 그동안 얼마나 은혜를 받으셨는지 그렇게 귀하게 변한 것을 보면,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아름답게 변했습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축복인 줄 믿습니다.

 

그러면 우리 성도들에게 어떤 열매가 있어야 할까요?

첫째, 빛의 열매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빛이라고 했습니다. 빛 되신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반드시 빛의 열매가 있습니다. 에베소서 5장 9절에 보면,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진심으로 예수님을 믿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우리에게 빛의 열매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악했던 사람이 착해집니다. 불의했던 사람이 의로워집니다. 거짓된 삶을 살았던 사람이 진실해집니다.

이렇게 변화되는 것을 자신도 알고, 남도 압니다. 부부나 자녀, 부모가 그것을 보게 됩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 모릅니다.

 

그런데 분쟁하는 교회들을 보면, 서로 자기가 옳다고 주장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를 위한다고 하면서 싸우는데, 악독한 짓을 하고, 거짓말을 많이 하면서 싸웁니다. 이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빛의 열매는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입니다. 빛의 자녀라면, 이 세 가지가 그대로 나타나야 합니다. 의를 위한다고 하면서 어떻게 상대를 괴롭힐 수 있습니까. 이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고, 빛의 자녀가 아닙니다. 그들의 열매가 그것을 보여줍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믿음의 형제에게 악한 짓을 할 수 있겠습니까.

이런 사람들은 교회를 위하는 것 같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전도를 막고, 교회의 부흥을 가로막습니다. 사실은 교회를 해롭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마귀만 기쁘게 합니다.

이런 사람을 보면, 옳고 그른 것을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옳고 그름을 따지면, 우리도 똑같이 분쟁에 휩쓸려 버립니다.

다만 입을 꼭 다물고,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성령께서 은혜롭게 해결해주십니다. 하나님의 큰 손이 역사하셔서 전부 해결해주십니다.

 

둘째, 성령의 열매가 있어야 합니다.

갈라디아서 5장 22~23절에 보면,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 속에는 하나님의 성령께서 계십니다. 여러분 안에는 하나님의 성령께서 계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고린도전서 3장 16절에 보면,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의 성령께서 계십니다. 하나님의 성령을 모시고 사는 성도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성령의 열매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성령의 열매 중 첫째가 ‘사랑’입니다. 이 사랑은 아가페 사랑을 의미합니다. 아가페 사랑은 두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하나는 선행적 사랑, 즉 먼저 행하는 사랑입니다. 상대가 나에게 잘 해주면 내가 잘 해주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상대가 대접한 적이 없어도, 내가 먼저 대접하는 것, 상대가 나에게 잘해주지 않아도, 내가 먼저 잘 해주는 것, 내가 먼저 인사하는 것입니다.

또 다른 특징은 희생적 사랑입니다. 희생이 없으면 진정한 사랑이 아닙니다. 나는 어려움을 겪어도, 상대에게 좋게 해주는 것이 사랑입니다. 이 사랑은 매우 아름다운 사랑입니다.

사람들의 마음속에 이런 사랑이 있을 때, 세상이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가정도, 교회도, 직장도 아름답게 변화될 것입니다.

이런 사랑이 있을 때 세상이 아름다워지는 이유가 있습니다. 서로 사랑하는 곳에는 희락이 있고, 화평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면 오래 참을 수 있고, 자비를 베풀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열매 중에 ‘충성’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은 죽도록 충성합니다. 하나님과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 만큼 충성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성령의 열매 중에 ‘온유’가 있습니다. 온유는 잘 길들여진 말, 훈련을 잘 시킨 개처럼 주인의 말을 잘 따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민수기 12장 3절에 보면,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훈련을 잘 받은 동물처럼, 모세는 하나님 앞에서 순종하고, 하나님께서 쓰시기에 좋은 일꾼이라는 의미입니다.

은혜를 받아 자라고 성숙해질수록 온유해집니다. 그 사람의 믿음의 수준만큼 온유해집니다. 예전에는 난폭했던 사람이 온유해졌다면, 그 사람은 굉장히 은혜 받은 사람이요, 성숙한 믿음의 사람입니다.

 

성령의 열매 중에 ‘절제’가 있습니다. 성숙한 믿음의 사람일수록 절제를 잘합니다. 잠언 16장 32절에 보면,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잠언 25장 28절에 보면,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과 같으니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화가 나도 잘 참는 사람은 대단한 믿음의 사람입니다. 자기 마음을 잘 다스려서 절제를 잘하는 사람은 용사보다 낫습니다. 그러므로 절제를 잘하는 사람은 교회에 덕을 세웁니다. 그래서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습니다.

 

참으로 좋은 사람은 점점 더 아름답게 변화되는 사람입니다. 기적 중에 가장 큰 기적은 사람이 변화되는 기적입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을 모두 잡아 죽이려고 가다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습니다. 바로 그 자리에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주님과 복음을 위해 살다가 순교하는 사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이것은 기적입니다.

 

성령의 은혜를 받은 사람들은 성령의 열매만 맺는 것이 아니라 신앙생활이 아주 즐겁습니다. 교회생활이 즐겁고, 기도 생활, 예배 생활, 찬양하고 봉사하고 전도하고 헌금하는 것이 즐겁습니다. 그래서 행복하게 신앙생활을 합니다. 저와 여러분은 모두 이 복을 받길 축원합니다.

 

셋째, ‘전도의 열매’가 있어야 합니다.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것은 주님의 지상명령입니다. 이것은 해도 되고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전도해서 새가족이 들어와 양육하면, 이 사람의 믿음이 자라 장성한 신자가 되고, 일꾼 신자가 되어 다른 사람을 전도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 사람을 양육하여 또 일꾼신자가 되는 이 순환이 잘 될수록 건강한 교회입니다. 건강한 교회는 부흥할 수밖에 없습니다.

한 사람이 1년에 한 명 이상 전도해서 새가족을 잘 양육하여 일꾼 신자로 만들고, 그 두 사람이 전도하면 4명이 되고, 4명이 전도하면 8명이 되고, 8명이 전도하면 16명이 되고, 16명이 32명이 되고, 32명이 전도하면 64명이 되고, 64명이 전도하면 128명이 됩니다. 이렇게 부흥하면 곧 50만 신자가 될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은 1년에 한 명 이상은 책임지고 전도하고 양육해서 일꾼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여러분을 통해 일꾼이 만들어지고, 그것이 계속 이어진다면, 교회가 부흥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교회의 목표는 부산과 민족을 복음화하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열매를 맺고 있습니까? 과거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이고, 지금 어떤 열매를 맺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지막입니다. 마지막에 어떤 열매를 맺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마지막이 언제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자다가 죽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날마다 오늘이 나의 마지막 날이 될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고, 날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으며 사는 사람입니다. 그러면 그 사람은 마지막을 아름다운 열매로 장식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아무쪼록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열매를 맺으며 남은 생애를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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